서울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까. 올해 서울 최고가 임대료를 기록한 곳은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264㎡(47층)가 보증금 20억원, 월세 4500만원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됐다. 올해 서울 아파트 최고 임대료(월세 기준)이며 2년 전에 비해 월세가 1800만원 오른
‘최고 35층’ 규제를 전면 폐지하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이 올 초 발표된 이후 서울 내 주요 재건축 단지가 초고층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한 설계변경을 앞 다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 한강변 최대 재건축으로 각광 받아온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역시 오는 5월 ‘49층 재건축’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19일 정비업계에 따
“서울의 매력도를 높여 세계 도시 경쟁력을 5위로 끌어올리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큰 그림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는 런던의 대관람차인 ‘런던아이’를 벤치마킹한 ‘서울링’(Seoul Ring)을 조성하고, 잠실을 리모델링한 잠실스포츠‧MICE 복합공간에 올림픽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서울 재개발‧재건축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대우건설이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입찰에 참여하면서 기존 원안의 대안설계(경미한 변경 범위 내)와 함께 ‘118 PROJECT’를 별도로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118 PROJECT에 기존의 조합 원안설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한남2구역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담았다. 조합원들의 설계변경에 대한 갈증과 염원을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성수동 일대 부동산이 계속 뜨거운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창고, 공장, 정비소 등이 즐비했던 이 일대가 카페거리로 재탄생하며 MZ(밀레니얼+Z세대)세대들에게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지는 꽤 됐지만 성수동의 변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성수동은 해외 명품브랜드부터 패션 플랫폼기업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업체의 쇼룸과 팝업스토어(임시매장) 성지로 떠오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사업을 대행하는 첫 공공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재개발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2회 연속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대우건설과 2파전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정비업계의 예상과 달리 단독 출사표를 낸 삼성물산이 조합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10년 동안 정체됐던 용산정비창 부지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며 국제업무지구 조성이 다시금 가시화될 전망이다.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용산 국제업무지구는 세계적인 하이테크 기업이 입주하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역할을 하며 용적률 1500%가 넘는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국제업무 개발구상’을 26
SK에코플랜트가 서울에서 한강 영구조망이 가능한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SK에코플랜트는 전날 조합원 총회에서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56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40층, 총 22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1017억원이다.
철옹성 같던 강남구에 이어 대통령실 이전 호재가 반영된 용산구 집주인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대를 대표하는 유명 아파트 단지들의 하락거래까지 포착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35.312㎡(6층)은 지난달 17일 80억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9일 같은 면적(1층)이 85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5억원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용산공원 임시개방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용산구 이촌동에서 GS건설이 두 번째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할 전망이다. 3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GS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이뤄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리모델링 조합은 빠르면 시공단과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시공사 선정 절차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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